이 드라마는 MBC 《이산》으로 인해 시청률은 그다지 높지 않왔지만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또한 당초 김종학프로덕션이 크랭크인까지 했다가[1] 제작비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작을 포기하여 KBS 미디어로 제작사가 변경됐으며, 이 과정에서 “《태왕사신기》 제작 후유증”이란 지적도 있었다.
해당 드라마의 외주제작사인 KBS 미디어는 이 작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KBS 미니시리즈) 제작을 했으나 공주의 남자[2](수목), 직장의 신[3](월화), 구르미 그린 달빛[4](월화)을 제외하면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한자릿수 시청률로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완벽한 아내(월화)를 끝으로 드라마 사업팀을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이관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