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일본어: 大筒[*])는 일본 센고쿠 시대부터 에도 막부때까지 사용된 일본의 소형 화포이다.
대통은 일본 센고쿠 시대 당시 육상에서의 공성전이나 해상전에서 성벽이나 적군의 함선을 공격할 때 사용했다.
청동 대포보다 훨씬 더 강력했고, 단조 방식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총열이 폭발할 위험이 주조된 대포보다 적었다. 재료가 저렴하여 비교적 쉽게 제작할 수 있었지만, 센코쿠 시대 당시 일본의 부족했던 단조 기술로 인해 일본인들은 같은 시점의 조선이나 명나라와 달리 대구경 대포를 생산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