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엔비디아에서 출시된 리바 128(RIVA 128), 곧 NV3는 전통적인 2차원, 비디오 가속에 3차원 가속을 통합한 첫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들 중 하나였다.
이 이름은 Real-time Interactive Video and Animation accelerator를 줄인 것이다.[1]
1995년 출시된 NV1 가속 그래픽 카드는 덜 성공적이었으나, 리바 128은 소비자들이 엔비디아를 널리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첫 제품이다. 또한, 이 그래픽 칩은 엔비디아의 기술 지향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다이렉트 3D 5.0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엔비디아는 이듬해 램댁 주파수를 250 MHz로 올리고 메모리를 최대 8MiB까지 높인 리바 128 ZX 모델을 출시하였다.
성능
1997년 당시 리바 128은 수많은 부두 그래픽스와 경쟁할 수 있었던 최초의 2차원/3차원 카드들 가운데 하나였다. 리바 128의 2차원 성능은 인상 깊었으며 하이엔드 2차원 그래픽 카드와도 화질과 성능에 손색이 없었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