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 네레틀랴크 (크로아티아어 : Mato Neretljak , 1979년 6월 3일 ~ )는 은퇴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계 크로아티아 인의 전 축구 선수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오라셰 출생이다.
클럽 경력
2000년 NK 오시예크 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2002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로 이적하여 3시즌동안 활약하였다. 특히 니코 크란차르 가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로 이적한 이후에는 NK 디나모 자그레브 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하였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 2005년 K리그 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 이적하여,[ 1]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2005년 푸마 스투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 시즌 중에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자,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3] 2006년 , 2007년 , 2008년 세 시즌 연속으로 K리그 베스트 11 에 선정되었으며,[ 4] [ 5] 2007년 '공격수가 뽑은 수비수 상'을 수상하였다.[ 6]
2007년 11월 , 마토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와 3년 재계약에 합의하였으며,[ 7] 2008년 K리그 와 K리그 컵대회 우승에 큰 공헌을 한 뒤 국가대표팀 으로의 재발탁에 대한 열망을 나타내며 유럽 무대로의 복귀의 의사를 내비쳤지만,[ 8] 2009년 장외룡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일본 J리그 의 오미야 아르디자 로 이적하였다.[ 9] 계약 기간은 2년이었다. 2010년 11월 25일 오미야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 된 후 팀을 떠났다.
12월 10일 , 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의 복귀가 구단을 통해 공식 발표되었다.[ 10] 그의 첫 경기는 2011년 3월 2일 시드니 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11] 2011년 3월 12일 광주 FC 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30분,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내었고, 이어 5분 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2-1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12] 2011년 4월 10일 전북 현대 모터스 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로서는 드물게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였다.[ 13]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2011년 12월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었지만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크로아티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로 이적되었다.[ 14]
그 후, 2012시즌에는 리예카 로 이적하였고, 2014 시즌 중 자다르 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2014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종종 수원 삼성 경기에 은퇴 후 에이전트로 활동중인 이싸빅 과 함께 나타나곤 한다.
국가대표 경력
2001년 4월 25일 바라주딘 에서 열린 그리스 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에 데뷔하였지만, 그 뒤 2년간 국가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다. 2003년 11월 15일 자그레브 에서 열린 UEFA 유로 2004 예선 에서 슬로베니아 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두 번째로 출전하였고, 그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에서는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그는 2004년 2월 18일 스플리트 에서 열린 독일 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첫 득점을 올렸고,[ 15] UEFA 유로 2004 에서는 오토 바리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였다. 2006년 홍콩 에서 열린 칼스버그컵 에 선발되어, 1월 29일 2006년 FIFA 월드컵 을 앞둔 대한민국 과 경기를 갖기도 하였다.[ 16]
플레이 스타일
191cm의 장신에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며, 스피드는 빠른편이 아니지만 장신을 이용한 대인마크로 커버하며 공중 볼 쟁탈은 물론 공격수 제지 능력까지도 탁월한 면을 보여 '통곡의 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정확함과 파괴력을 모두 갖춘 왼발 킥으로 인하여 팀의 페널티킥 과 장거리 프리킥 을 전담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신체조건과 높은 도약을 이용한 헤딩으로 적잖은 득점을 뽑아내는 등 공격적인 면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기록
클럽 출전
2011년 3월 20일 기준
국가대표 골
수상
클럽
개인
그 외
수원에서 뛰던 시절 당시 활약상으로 인해 통곡의 벽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8]
각주
↑ “수원, 크로아티아 대표 마토 영입”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5년 2월 20일. [깨진 링크 (과거 내용 찾기 )]
↑ “곽희주-마토, 푸마 스투 베스트 11 시상식 참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5년 11월 21일. [깨진 링크 (과거 내용 찾기 )]
↑ 최원창 (2005년 5월 8일). “수원 박건하 마토, 마스크 쓰고 출전강행” . 조이뉴스24.
↑ “이관우-마토, 2007 K리그 베스트 11 선정”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년 11월 26일. [깨진 링크 (과거 내용 찾기 )]
↑ 김종국 (2008년 12월 9일). “기성용-이청용, K리그 베스트 11 선정···마토, 3년 연속 베스트 11” . 마이데일리.
↑ 우충원 (2007년 12월 3일). “마토, '공격수가 뽑은 최고 수비수' 영예” . OSEN. [깨진 링크 (과거 내용 찾기 )]
↑ 서호정 (2007년 11월 29일). “마토, 수원과 3년 재계약… “유로 2008 참가하고파”” . 스포탈코리아.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 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3월 14일에 확인함 .
↑ 서호정 (2008년 12월 8일). “마토, 아름다운 작별 준비… “수원 떠나 유럽 가겠다”” . 스포탈코리아. [깨진 링크 (과거 내용 찾기 )]
↑ 서호정 (2009년 1월 9일). “J리그 오미야, 마토 영입 공식 발표… 이정수도 교토행 확정” . 스포탈코리아.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 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3월 14일에 확인함 .
↑ “프로축구 수원, 3년 만에 수비수 마토 영입” . YTN. 2010년 12월 10일.
↑ “수적 우 못 살린 수원, 시드니와 득점 없이 무승부” . 스포탈코리아. 2011년 3월 2일.
↑ “수원삼성 용병 마토의 연속골로 역전승” . 경인일보. 2011년 3월 12일.
↑ “수원 윤성효 감독, 마토에게 주장 완장 채운 이유는?” . 스포츠조선. 2011년 4월 10일.
↑ '통곡의 벽' 마토, 수원 유니폼 벗는다 민창기《스포츠조선》2011-12-28
↑ 이상준 (2004년 2월 19일). “이변속출-브라질 부진” . 뉴시스.
↑ 김현기 (2006년 1월 27일). “크로아티아, 한국전 엔트리 확정…수원 마토 포함” . 마이데일리.
↑ 서호정 (2008년 9월 24일). “마토 " 다리오 시미치, 박주영 기량부터 묻더라" ” . 스포탈코리아.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 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3월 14일에 확인함 .
↑ ‘통곡의 벽’ 마토, “언젠간 수원 감독 해보고 싶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