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숙(-熟)은 배, 통후추, 생강, 꿀 또는 설탕, 물로 만드는 한국의 전통 화채이다.[1][2]원래, 배숙은 궁중요리 중 하나로, 20세기 중반까지는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되지 않았다. 배숙은 또한 이숙(梨熟)이라고 부르는데 두개 단어 모두 "요리된 배"라는 뜻이다.[2] 배숙을 만들려면 배의 껍질을 깎은 후, 먹기 쉽게 여러 조각으로 나눈다.[3] 3개의 통후추를 위에 얹는다.[4]
딱딱하고 신맛의 문배를 사용하며, 통째로 배를 익힐 경우 향설고 (香雪膏)라고 부른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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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