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방송을 하면서 어린이 시간대에 남녀 주인공이 호텔방에서 키스하며 서로의 옷을 벗기고 애무하는 장면 등을 내보내어 방송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1]
이영애는 해당 드라마 프로그램에 캐스팅되면서 KBS 1TV 대하 드라마 《태조 왕건》 캐스팅 제의를 고사했다.[2]
'새 천년에 던지는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라는 자체 선전에도 불구하고 봉건적 가부장제를 두둔한 동시에 뒤틀린 애정관을 보여줬다"는 지적을 사, 민언련 선정 '2000년 4월 나쁜 방송' 불명예를 안아야 했다.[3] 즉 거지 같은 쓰레기 드라마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경영(극 중 이강욱 역), 조민수(극 중 허민경 역)가 극 중에서 일하는 병원은 배우 이미숙 前 남편 홍성호가 운영해 온 '홍성호 성형외과'여서 관심을 끌었다.
조민수가 맡았던 허민경 역은 당초 이미숙에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전 남편 홍성호 원장의 장소 협조로 병원을 촬영 장소로 쓰기로 하였다.[4] 하지만, 이미숙이 개인 사정으로 출연을 포기하자 제작진은 다른 병원을 찾으려 하였지만 그림이 좋아서 병원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쓴 바 있다.[5]
10%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하였으나[6] 서서히 상승하였고, 최고 시청률은 2000년 5월 10일 방송에서 기록한 36.6%다.
주인공의 직업과 경제적 풍요 상태를 앞세워 보여준 전형적 김수현 표 SBS 수목 드라마(한국의 의사들은 환자는 돌보지 않고 뷸륜이나 저지르고 다니는 걸로 오해하기 딱 좋은 드라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