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이미 기존 가수들의 많은 히트곡들이 있었음에도《환희》라는 곡을 내며 또 한번 히트를 기록한다.
1990년, 마이클 잭슨의 형인 저메인 잭슨과 미국에서 음반작업을 함께 하며 듀엣 팝송을 부르는 등 해외 진출까지 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1980년대를 풍미하였다.
2008년에는 트로트 정규 앨범 《우리둘이》를 내놓으며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였으며, 2009년에는 '정수라 밴드'를 결성해 《Beautiful Day》앨범을 발표, 그 외 편곡인 《난 너에게》, 《도시의 거리》등을 내놓는다.
2012년에는 다시 3년 만에 정규 앨범 《사랑을 다시 한 번..》음반을 발표하였다.[4]
기타
주요 사건
1984년4월 26일민정당의 국회의원이 주관한 구로공단의 공설운동장에서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노인들의 합동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던 정수라는 이 결혼식 행사에 불참하였고, 그것을 이유로 그 이틀 뒤인 1984년4월 28일, 당시 한국 연예인 협회 회장 이상우는 정수라를 협회에서 제명 처분하는 것을 논의하였다.
1991년, 정수라는 미국에서 음악작업을 하던 시기에 "재벌의 아들을 몰래 낳아 500억 원을 받고 쫓겨났다"는 소문과 동시에 "김완선과 동서 지간이다", "재벌의 장례식에 정수라가 선글라스를 쓰고 왔었다"는 등의 루머가 돌아 한동안 크게 화제가 되었고, 정수라는 이에 대해 언론과 방송을 통해 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