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자살 소동》(영어: The Virgin Suicides)은 1999년 제작된 미국의 비극 영화이다. 소피아 코폴라의 감독 데뷔작으로 그가 각본 역시 맡았으며, 제프리 유지니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