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개혁교회(Nederlandse Hervormde Kerk 또는 NHK)는 종교 개혁기에 생겨난 네덜란드의 프로테스탄트 교파로서 16세기 중엽에 네덜란드에서 신앙의 자유를 얻게 되면서 교회 행정 제도를 정비하고, 17세기 초 도르트 신조와 네덜란드 신앙 고백ㆍ하이델베르크 교리 문답을 신학적 토대로 삼았다. 1816년에 네덜란드 왕 빌렘 일세가 개혁 교회를 개편하면서 공식적으로 이 이름이 사용되었다. 1930년까지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교단이었으나 네덜란드 개혁교회로 서로 분립하였으며,[1] 이 교단과 더불어 분립된 요인 중에 하나였던 여성안수를 허용한다. 화란 개혁교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으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