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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
회(膾)는 생선이나 조개류, 쇠고기의 살, 간, 처녑, 염통 등을 날것으로 먹도록 만든 음식을 말한다.
유명지
대한민국에서 회로 유명한 곳은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울진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동해안 지역이다.
유래
일찍이 논어에 회는 가늘수록 좋다고 하였고,[1], 지봉유설(芝峰類說)에 따르면 “중국인은 회를 먹지 않는다. 말린 고기라 해도 반드시 익혀 먹고, 조선 사람이 회를 먹는 것을 보고 웃는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예전부터 많이 먹던 요리임을 알 수 있다. (단, 충주시, 괴산군, 서울특별시, 용인시, 수원시, 안성시, 원주시, 전주시, 담양군 등 내륙 지방에서는 거의 먹지 못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생선회를 가리키는 어회(魚膾)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1]
종류
- 생선회(生鮮膾): 생선을 날 것으로 가늘게 회를 떠서 먹는 요리
- 활어회
- 선어회
- 숙성회(싱싱회-2004년 해양수산부가 회문화 개선을 위해 숙성회를 육성하기로 하면서 정한 이름)
- 광어회(광어를 데쳐서 만든 회)
- 연어회 (연어를 데쳐서 만든 회)
- 육회(肉膾): 쇠고기,생고기 등 육고기를 양념으로 버무려서 이용해 만든 요리
- 숙회(熟膾): 육류 내장이나 생선, 채소 등을 살짝 익혀 만든 요리 (문어,광어,오징어))
사진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문헌
- ↑ 논어, 향당제십, 食不厭精,膾不厭細。음식은 정성이 깃들어야 하며, 회(膾)는 가늘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