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KeSPA Cup)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e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프로와 아마추어의 통합 e스포츠 대회이다.
역사
초창기에는 2005년과 2007년의 2회 대회가 열렸으며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에는 이 대회에 입상시(1~3위)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1]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는 "2008년부터는 KeSPA컵이 열리지 않는다."라고 밝혀서 폐지되었고,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KeSPA컵을 대신했다.[2]
2014년 5월 21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KeSPA컵의 재개최를 밝힘으로써 약 7년 만에 KeSPA컵이 부활하게 되었다. 2014년에는 스타크래프트 II 단일 종목으로 치러지고, 2015년부터 종합 대회로 확장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3]
2015년에는 케스파컵을 시즌제로 개최, 총 2개(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와 1개(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즌으로 진행되었다.
2016시즌은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종목의 대회로 진행되었다.
2019, 2020, 2021시즌은 KBS와 울산시와 협약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종목으로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