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 2(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는 프로리그의 17번째 시즌이고 KeSPA 주관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로는 9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며 KeSPA 주관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로는 1번째시즌이기도 하며, SK플래닛의 스폰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시즌이다.
한 종목에 출전한 선수는 다음세트는 무조건 다른 종목에 출전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종목에 출전을 했을 경우 다음경기는 무조건 스타크래프트 II에 출전하여야 한다.(다만 에이스 결정전 제외)
라운드가 새로 시작될 때마다 교차 출전 기록이 리셋되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스타1에 출전했던 선수는 2라운드 첫 경기에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출전할 수 있다.
MBC게임이 MBC뮤직으로 전환됨으로 인해 잠시 방송을 떠났던 김철민 캐스터가 복귀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2대0으로 이기고 스타2를 1대2로 져서 에이스 결정전에 가면 3대2인 상태로 에이스 결정전에 가는 기이한 상황이 일어난다.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팀이 이겨 2점을 얻어 3대3이 되는데 이후 한팀이 이기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전·후반전 3판 2선승제, 그리고 단판으로 지뤄지는 에이스결정전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기 때문인데 다음 시즌부터는 스타크래프트 II로 종목을 완전 전환됨과 동시에 이런 현상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리그부터 에이스결정전이 다시 부활하였다. 단, 에이스결정전 방식은 일부 변경되었다.
결승전에 온게임넷 해설진들 총출동. (1세트:전용준,김정민,박태민 2세트:김철민,유대현,이승원 3세트:정소림,김정민,유대현 4세트:성승헌,이승원,박태민 5세트:전용준,김정민,이승원)
프로리그 결승 시작전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후 우정호선수의 특별영상이 상영되면서 박완규의 신곡이자 우정호 선수 추모곡인 sky full the stars가 나오게 되었다.(물론 박완규 씨가 직접 나온건 아니고 결승전 엔딩 크레딧에도 sky full the stars가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