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핀란드의 역사적 지역에 관한 것입니다. 현존하는 핀란드의 지역에 대해서는 남서수오미 지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남서수오미(핀란드어: Varsinais-Suomi 바르시나이스수오미[*])는 핀란드의 역사적 지역으로 현재의 핀란드 남서부에 해당한다. 투르쿠와 투르쿠 성을 중심으로 하며 흔히 협의의 핀란드(스웨덴어: Egentliga Finland, 영어: Finland Proper)라고 부르기도 한다. 핀란드의 역사적 지역인 사타쿤타, 헤메, 우시마와 접하며 발트해를 경계로 올란드 제도와 떨어져 있다.
13세기부터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으며 1809년 스웨덴이 핀란드를 러시아 제국에 할양했다. 행정상의 기능은 이미 상실했지만 오늘날 이 지역에는 스웨덴과 러시아 제국 시대의 유산이 남아 있다. 핀란드(Finland)라는 용어는 원래 스웨덴어로 남서수오미 지역을 가리키는 용어였지만 나중에 외스테를란드(현재의 핀란드 남부에 있던 스웨덴의 역사적 지역)를 가리키는 용어로 바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