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국기는 1902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1981년 다시 제정되었다. 진한 파랑 바탕의 왼쪽 위에 있는 유니언 잭은 뉴질랜드가 영국 연방의 일원임을 상징한다. 흰색 테두리를 두른 빨간색 오각별 4개는 남십자성이며, 남색 바탕은 남태평양을 나타내고 별들의 위치는 남태평양에서의 이 나라 위치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와 비슷하다.
뉴질랜드의 국기를 유지할 것인지 변경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1973년 5월 뉴질랜드 노동당의 전당대회에서 국기 변경에 대한 의제가 투표에 붙여지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1] 핵심 논의는 뉴질랜드 국기의 유니언 잭을 유지할지, 아니면 캐나다의 국기(단풍잎기)와 같이 새로운 상징물로 대체할 지에 맞춰져 있다.
2014년3월 11일, 존 키 총리는 연설에서 제51대 의회의 임기 내에 새 국기 채택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를 할 것이라 발표했다.[2][3] 국민투표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2014년 10월 15일 키 총리는 2015년 말쯤 첫 국민투표를 시행할 것이라 발언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