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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농어

파란농어
Pomatomus saltatrix
Pomatomus saltatrix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기어강
목: 고등어목
과: 포마토무스과
(Pomatomidae)
속: 포마토무스속
(Pomatomus)
Lacépède, 1802
종: 파란농어
(P. saltatrix)
학명
Pomatomus saltatrix
(Linnaeus, 1766)

파란농어(Pomatomus saltatrix)는 고등어목에 속하는 조기어류과의 어류이다.[1] 작고 가는 물고기이다. 포마토무스과(Pomatomidae), 포마토무스속(Pomatomus)의 현존하는 유일종이다. 이전에는 농어목 농어아목(Percoidei)으로 분류했지만, 현재는 고등어목에 포함시킨다. 북태평양을 제외한 전세계 온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발견되는 원양어류이다.

특징과 먹이

파란농어는 현존하는 물고기 중에서 유일하게 포마토무스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멸종한 친척으로는 신생대 마이오세에 생존했던 로파르 미오카이누스(Lophar miocaenus)가 있다. 한때는 게르치를 포마토무스과에 분류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별개의 과로 재분류되었다. 이름에 농어가 들어가지만 농어와는 거리가 먼 어종이며 몸 길이는 1.3m에 무게는 14kg가 나가는 대형 어류이다.

이름처럼 몸의 전체가 푸른 빛을 띄고 있으며 이빨은 크기가 거의 비슷하지만 칼처럼 상당히 날카롭다. 번식기에는 무리를 지어 짝짓기를 하며 수컷에 의해 정자를 받은 암컷은 최소 40만 개에서 최대 200만 개라는 무수히 많은 알을 낳는다. 치어는 주로 플랑크톤을 섭식하지만 다 성장하면 작은 물고기와 갑각류, 오징어를 닥치는 대로 잡아 먹는다. 경골어류 중에서도 크기가 큰 편에 속하며 최대 수명은 9년이다.

파란농어의 주요 서식지와 그외의 이야기

파란농어는 주로 대서양인도양에 많이 서식하며 태평양 쪽으로는 남태평양을 제외하고는 서식 개체가 많지 않다. 수심 50 ~ 100m의 표해수층에 주로 서식하며 등푸른 생선으로 식용이 가능하다. 다만 파란농어의 이빨은 상당히 날카롭기에 살아있는 개체를 다룰 때는 주의가 요구되며 그래서 두꺼운 장갑을 쓰고 손질을 하는 것이 좋다. 상업적 가치가 높아서 남획이 되었기에 개체 수가 예전보다 줄어들었으며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어종이다.

계통 분류

다음은 미야(Miya) 등의 연구에 기초한 계통 분류이다.[2]

고등어목

갈치과

갈치꼬치과 I

갈치꼬치과 II

카리스티우스과

넝마고기과

새다래과

테트라고누루스과

키아스모돈과

스콤브롤라브락스과

샛돔과

병어과

보라기름눈돔과

노메치과

파란농어과

아리피스과

고등어과

각주

  1. (영어) Froese, Rainer, and Daniel Pauly, eds. (2015년). 어류 정보 사이트 피시베이스(FishBase)의 Pomatomus saltatrix. 2015년 1월판.
  2. Masaki Miya, Matt Friedman, Takashi P. Satoh, Hirohiko Takeshima, Tetsuya Sado, Wataru Iwasaki, Yusuke Yamanoue, Masanori Nakatani, Kohji Mabuchi, Jun G. Inoue, Jan Yde Poulsen, Tsukasa Fukunaga, Yukuto Sato, Mutsumi Nishida: Evolutionary Origin of the Scombridae (Tunas and Mackerels): Members of a Paleogene Adaptive Radiation with 14 Other Pelagic Fish Families. PLoS ONE 8(9): e73535. doi:10.1371/journal.pone.0073535,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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