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느낌》 후속작이었던 《창공》, 《갈채》가 배우 캐스팅에 난항을 겪자 대체 편성되었다.
당초 집필자로 작가 이숙진이 낙점됐으나[2] 갑작스럽게 작가 박정주로 교체되었으며, 박정주는 담당 PD 성준기가 첫 연속극 연출작 《밥을 태우는 여자》의 집필자이기도 하다.[3]
담당 PD 성준기의 《밥을 태우는 여자》 이후 두 번째 연속극 연출작이었으며 미니시리즈 입봉작이었다.
작가 박정주는 <숨은 그림 찾기> 후반부에 이 작품 앞시간에 방영된 일일극 <그대에게 가는 길>의 집필[4]을 맡았다.
무대가 된 광고회사의 모습이 생동감 없이 그려진 데 이어 연기자들이 다른 드라마에서 얻은 이미지를 가지고 극을 구성하여 식상함을 준다는 비판이 나왔다.[5]
담당 PD 성준기의 중학교 후배[6]인 최수종이 주인공으로 나온 MBC 사극 <야망>의 아성을 넘지 못한 채 결국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고, 성준기 PD에게는 <숨은 그림 찾기>가 KBS에서의 마지막 연출작이 됐으며 이 작품을 끝으로 KBS를 떠나 95년 SBS로 옮겼다.
한편,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이후 이 작품까지 한동안 KBS의 수목드라마 시간대는 미니시리즈 형태로 진행됐다.
당초 16부작 계획있었으나 94 KBS가을철 개편 프로그램 인하여 8부작으로 조기종영 되었다.